[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지식경제부가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과 수출확대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2267억원을 본격 투입한다.
지경부는 확보된 추경예산이 6360억원인데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 지원, 단기적 내수부양과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투자에 집중사용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출보험기금 출연금 2000억원 증액,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 237억원, 조선기자재 글로벌 지원센터 구축에 30억원을 투입한다.
단기적 내수부양과 일자리 창출에는 총 980억 원이 사용되는데 SW융합서비스 개발지원 280억원, IT/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 300억원, 대-중소기업간 협업 프로세스의 IT화 지원 100억원,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 30억원,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170억원, 석면광산 조사와 산림복구 등에 100억원이 지원된다.
경제위기 극복이후의 미래투자기회확보를 위해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1750억원, 민관공동투자펀드 500억원, 자전거 개발등 100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300억원, 그린홈 100만호 보급에 50억원이 사용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추경예산 집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추경예산지원 사업내역
<자료 = 지식경제부> 단위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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