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18일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하남 시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조재흥 교수가 침치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경희대병원)
하남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저소득 주민 대상으로 봉침, 약침 등 침치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 진료에는 윤성우 교수(한방내과), 조재흥 교수(한방재활의학과), 박경선 교수(한방부인과), 구본혁 교수(침구과) 등 의료진 18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하남시민 총 130여 명을 진료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윤성우 한방내과 교수는 "무료 진료를 통해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