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비영리 공익법인인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개소 1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기념행사에서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1년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혜숙 대웅제약 전무,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를 비롯한 대웅그룹 및 아름다운가게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웅제약은 사내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은 총 700여점의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판매된 판매수익금은 '웃음이 있는 기금'로 적립돼 대웅제약, 아름다운가게,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함께하는 장애인진로지원사업인 '열린꿈'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혜숙 전무는 "무엇보다 임직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