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남산에서 소나무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사진 대림산업 제공
대림그룹은 지난 25일 임직원과 직원가족들 서울 남산을 찾아 소나무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산업(000210),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대림I&S 임직원과 가족 55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소나무 숲 재선충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베어두었던 위험목을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국 팔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을 모아 남산에 조성한 팔도 소나무 단지를 찾아 비료를 주며 소나무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남산 정화활동은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1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일년에 총 4회 남산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분포한 대림산업의 140여개 현장에서는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1산·1하천·1거리 가꾸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