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청량한 맛을 살린 탄산수 '빅토리아'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산수 빅토리아.(사진제공=웅진식품)
신제품은 라임과 레몬으로 구성됐다. 빅토리아는 타사 제품보다 강한 탄산에 천연향을 더해 청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브랜드명은 탄산수의 상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과수, 나이아가라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따왔다.
전국의 소매점 및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0ml 1병에 1400원이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RTD 탄산수 시장은 2014년 기준 480억원 규모로 전년 22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광대 웅진식품 마케팅팀 팀장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 탄산수가 건강음료 또는 다이어트 음료로 손꼽힌다"며 "온라인 채널을 통하면 빅토리아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두현 기자(whz3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