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는 2015년 4월3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 상위 50개사를 발표했다.
환산주가란 해당 종목의 주가를 특정 액면가 기준으로 환산한 주가다. 자료에 따르면 1위부터 8위까지는 지난 3월 말 대비 순위변동이 없었다.
1위는
제일모직(028260)이며 환산주가는 792만5000원으로 3월 말 747만5000원 대비 6.0% 상승했다.
롯데칠성은 13위에서 9위로 상승하며 새롭게 10위권으로 들어왔다. 환산주가는 237만8000원으로 지난 3월 말 172만3000원 대비 38.0% 증가했다. 반면 현대글로비스는 9위에서 10위로 한 단계 내려왔으나 환산주가는 226만원에서 236만원으로 4.4% 증가했다.
상위 10개사 중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SK텔레콤이 23조1740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NAVER, 제일모직 순이었다.
환산주가 상위 50개 사가 전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91%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