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LAS450H’, ‘LAS350B’ 등 ‘사운드 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모델이 '사운드 바' 신제품 2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066570)가 이달 중저가 라인 ‘사운드 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출시로 기존 50만~70만원대의 프리미엄 제품부터 20만~30만원대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운드 바는 ‘LAS450H’, ‘LAS350B’ 등 2종이다. 각각 2.1채널 220W(와트), 2.1채널 120W로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서브 우퍼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음향기술인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또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주는 ‘오토 사운드 엔진’도 탑재했다.
전용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LAS450H는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LAS450H, LAS350B 각각 39만9000원, 29만9000원이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