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부산에 직매입 도심형 아웃렛 연다

NC서면점 21일 오픈

입력 : 2015-05-14 오전 10:33:07
이랜드가 부산 서면에 백화점과 아웃렛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아웃렛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21일 이랜드리테일의 50번째 유통 점포이자 부산 지역 5번째 점포인 도심형 아웃렛 콘셉트의 NC서면점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에 부산 지역에 없었던 새로운 유통 형태로 선보이는 NC서면점은 직매입과 아웃렛 매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격적인 혜택과 백화점의 다양한 상품의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NC서면점. (사진제공=이랜드)
 
부산 서면점은 4만3983㎡(1만3305평) 규모로, 지상 6개층으로 이뤄졌으며, 180개 패션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05개 브랜드가 입점된다. 서울 지역을 제외한 이랜드리테일의 전국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랜드 관계자는 “서면점은 부산 최초 직매입 도심형 아울렛으로서, 서면 유동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대 고객뿐 아니라 주변 거주지역의 35~45세의 젊은 주부 고객까지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라면서 “지역 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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