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존속가치가 있다는 조사결과에 힘입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쌍용차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날보다 10.25%(180원) 오른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용차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2075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다. 2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10월14일 이후 7개월 여만이다.
그러나 전날의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소 상승폭을 줄인 모습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전날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쌍용차의 기업가치 조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미래수익을 따진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더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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