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국민은행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커버드 본드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커버드본드는 2008년 4분기 이후 아시아지역의 상업은행으로는 정부보증없이 자체 신용으로 발행되는 최초의 공모채권이다.
발행규모는 10억달러,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7.25%로 투자자들에게 최초로 제시된 예상금리보다 25bp 낮은 미드스왑 +500bp 수준이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어려운 해외금융환경 속에서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은행의 이번 첫 커버드본드 발행은 장기외화자금조달과 자금조달 다각화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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