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영국 3위 은행 바클레이스의 1분기 순익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투자은행부문의 실적 호조로 바클레이스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 오른 8억2600만파운드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당초 7억3600만파운드의 순익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는 것이다.
1분기 세전 이익은 13억7000만파운드로 나타나 11억9000만파운드를 기록한 전년 동기를 상회했다.
바클레이스는 지난해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의 미국 사업부를 인수한 것이 수익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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