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그동안 산발적으로 조사하던 사업체 대상 '경제분야 통계조사'를 통합해 중복조사로 인한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통계청은 10일 그동안 1년 주기로 조사하던 8가지 통계조사를 올해부터 통합해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두 마무리짓기로 했다.
경제분야 통계조사는 사업내용·종사자 수·매출액과 영업비용 등 사업실적 등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산업구조 분석과 국내총생산(GDP) 추계자료·일자리 등 정부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윤석은 통계청 서비스통계과장은 "그동안 통계조사가 서로 다른 시기에 시행되면서 사업체가 중복 등으로 부담을 느껴왔다"며 "이번 통합조사로 사업체의 부담도 줄고 예산 절감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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