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내외 이벤트 경계감에 약세(마감)

입력 : 2015-06-12 오후 5:57:11
코스피지수가 장중 외국인의 매도 전환과 기관 매물 확대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4포인트(0.22%) 내린 2052.17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2074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던 코스피지수는 수급이 급격히 악화되며 하락 전환했다. 장중 한때 2044포인트까지 밀려나갔다 가까스로 2050선을 회복했다. 장중 변동폭은 30포인트다. 
 
다음주 가격제한폭 확대와 미국 FOMC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은 866억원 팔며 닷새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기관은 142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만이 2217억원 순매수했다.
 
금융업종의 낙폭이 컸다. 보험과 증권업종이 각각 1.89%, 1.88% 밀려났다. 철강금속, 건설, 운송장비 등도 1%대 조정받았다. 반면 서비스, 음식료, 섬유의복 등 일부 소비재업종들이 1% 안팎으로 오르며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1.59%), 제일모직(028260)(1.11%), 삼성에스디에스(018260)(0.37%) 등 삼성그룹주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NAVER(035420)는 외국계 증권사의 대규모 순매수에 6.18% 급등하며 60만원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4.60포인트(0.64%) 내린 712.40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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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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