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과 '코드제로 핸디스틱'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15일 올 1월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의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유선 청소기 수준의 강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에 대한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회사 측은 50만원 이상 LG 프리미엄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 3명 중 2명이 선택할 정도로 유선 청소기의 인기를 능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해 9월 출시한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출시 3개월도 안 돼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 1월부터는 월 평균 판매량 1만대를 기록 중이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사장)은 "선을 없애 편리한 코드제로의 차원이 다른 가치로 국내 무선 청소기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