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증권업계 최저 금리로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는 계좌 평가금액의 5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증권업계 최저 금리인 3.0%다. 대출기간은 180일이며 만기 시 연장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연금저축펀드계좌 가입고객은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경우 출금하거나 해지하여 세제혜택을 포기하지 않고 연금저축계좌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상품인 연금저축펀드를 일시적인 자금 필요 때문에 해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더욱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저 금리로 내놓은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영업점에서는 세금을 고려해 연금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차별화된 연금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포함하여 연금계좌를 통해 얼마의 연금을 받을 지 예상하며 은퇴자금 설계가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02-768-7136)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