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인피니티는 오는 9월 17일 개막 예정인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엔트리급 콤팩트 차량인 '올 뉴 인피니티 Q30'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형태로 공개된 Q30은 2년만에 같은 자리에서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
차세대 프리미엄 고객을 타깃으로 개발된 올 뉴 Q30은 현대적이고 개별화된 특징을 바탕으로 인피니티의 콤팩트 차량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쿠페와 해치백, 크로스오버의 영역을 넘나드는 독특한 스타일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인피니티는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영국 크랜필드(Cranfield)에 위치한 인피니티 기술 센터에서 이미 지난해 개발을 완료했으며, 최근 영국과 유럽을 오가며 주행 테스트와 최종 인증을 진행 중이다.
올 뉴 Q30의 판매는 올 하반기에 유럽을 시작으로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올 뉴 Q30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진행되는 9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막바지 주행테스트를 진행 중인 인피니티 '올 뉴 Q30'(사진=인피니티)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