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엘라이프가 제조한 홍삼 건강기능식품 '앤정'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엘라이프의 '앤정'.(사진제공=식약처)
회수대상은 엘라이프가 실시한 자가품질검사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17년 4월1일이다.
또한 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았다고 확인된 지리산하수오영농조합법인(경남 산청군 소재)의 '화경판백수오환(유통기한 2016년 4월23일)' 제품의 판매를 허용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