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소셜텍스트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방송언어의 영향력' 및 '국내외 방송언어 심의기준과 주요 심의사례' 등을 담은 '방송통신 심의동향'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송언어의 품격과 심의'를 주제로 한 이번 '방송통신 심의동향'에는 소셜텍스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본 방송언어의 영향력과 영국·프랑스·독일 및 국내의 방송언어 심의기준과 주요 심의사례를 특집으로 수록했다.
이와 함께 ▲방송보도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대한 시청자 인식 분석 ▲융합 콘텐츠 규제에 대한 시청자 인식 조사 ▲2014년 하반기 방송·통신 심의 현황 ▲유럽의 '잊혀질 권리' 논의와 국내 관련 법규에 대한 시사점 등도 포함됐다.
'방송통신 심의동향'은 방통심의위 홈페이지(www.kocsc.or.kr)를 통해 관심있는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6월 중 방송사업자 및 방송통신 관련 유관기관·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