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에 들어서는 복합상가 '마르쉐 도르'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7월 중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파크(Gold Park)'의 복합상가 '마르쉐 도르(Marché Doré)'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5층 2만3791㎡(구 7197평)로 지어지는 이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3층은 판매 및 업무시설, 4층은 학원 등 교육시설, 5층은 근린생활 시설이 계획됐다.
지하 1층은 푸드코트와 전문 음식점들이 들어서는 푸드존으로 구성되며, 지상 1층은 패스트푸드와 세탁소 약국, 부동산 중개업소 등이 들어서는 라이프존과 F&B(캐쥬얼)가 들어선다. 또 지상 2층은 카페와 식당 등이 입점하는 푸드&리테일존으로 계획됐으며, 지상 3층은 병원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오피스&메디컬존으로 조성된다. 지상 4층은 입시 및 보습학원과 외국어학원 등이 권장업종인 에듀존으로, 지상 5층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 등이 들어서는 F&B(레스토랑)존으로 구성된다.
층별 점포수는 ▲지하 1층 28개 ▲지상 1층 43개 ▲지상 2층 37개 ▲지상 3층 28개 ▲지상 4층 18개 ▲지상 5층 2개 등 총 156개로 구성된다.
특히, 이 상가는 공간 활용도 및 고객 접근성이 높아 최근 상가 분양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로드형 상가로 지어진다.
한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44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복합상가의 경우 단지 입주자 배후 수요를 둔 복합상권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안에 금천구내 부족시설인 전문학원과 병원 등 최적화된 업종으로 입점이 가능해 투자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 및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대형 근린 공원이 인근에 있어, 고정 배후 수요 외에 서울 서남부 지역과 인근 광명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상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