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는 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2대 1차 이사회를 통해 신임이사 4명을 선임했다.
협회는 현재 심판학교 교수와 협회 심판평가위원인 이일복 이사를 전무이사로, 국회 입법 보좌관을 역임한 이성희 이사를 총무이사로, 협회 기술위원 출신인 황동훈 이사를 경기이사로,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장과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부국장을 지낸 임진국 이사를 홍보이사로 선임했다. 상임이사 5명 중 박노준 기획이사만 유임됐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협회 임원들은 ▲아마야구 재도약을 위한 협회 안정화와 행정력 강화 ▲협회 수익 다변화 모색 및 야구인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유관 단체·현장 지도자와의 소통 강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한 협회 이미지 개선 ▲선수 보호과 경기력 향상을 통한 한국 야구의 국제 위상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대한야구협회(KBA) 제22대 1차 이사회. (사진제공=대한야구협회(KBA))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