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800원(4.56%) 오른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최근 생산성 향상·애플 아이폰용 웨이퍼 수요 성장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이후 웨어러블 기기용 사파이어 수주 본격화 시 매출 성장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공급능력 확대로 모바일 시장 수요 대응력은 높아진 상황”이라며 “모바일용 사파이어 시장 개화에 따라 올해 기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 본격 진입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