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시티 자산관리는 오는 2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알파돔시티 사업설명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그간의 알파돔시티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판교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는 알파돔시티 내 C블록의 판매와 업무시설의 특장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알파돔시티 관계자 및 투자자, 주요 테넌트, 인근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설명회 장소가 알파돔시티 사업지와 인접하고 있어 설명회 후 홍보관 방문 및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PF사업으로 꼽힌다. 연면적 122만㎡, 총 사업비는 약 5조원에 달한다. 2018년 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동 코엑스의 2배에 달하는 등 수도권 남부 최고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게 된다. 오는 8월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알파리움이 입주한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한 6블록 사업도 금년 5월말에 착공, 알파돔시티 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간다.
특히 C블록의 경우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상가의 경우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근 화랑공원과 연계해 300m 길이의 산책로인 모자이크 파크 등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는 C블록은 C2-2 블록과 C2-3 블록에 각각 13층 규모의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건물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13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알파돔시티 조감도. 사진/더피알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