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존 시간 보다 30분가량 늦은 9시35분경 합병관련 주총을 열고, 주총 제1안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에 대한 주주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주총에는 전체 주주 11만263명 중 553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주식 수는 1억3054만8184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주식 총수에 따른 주총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57%로 파악됐다.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이 통과되려면 55.7%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