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김찬식 벽산 부사장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대리 수상하고 있다. 사진/벽산
김성식 벽산 대표는 친환경 고효율에너지에 특화된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 취임한 김 대표는 벽산 고유의 경영관리시스템인 '프로핏 센터'와 '식스 시그마' 등을 도입해 2012년 이후 3개년 연속 매출증대를 이뤘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고효율 에너지 건축자재 연구개발 및 생산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R&D)에도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60년 동안 국내 종합건축자재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신기술 개발 및 우수한 건축시스템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