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5번째 국제선 노선으로 부산~괌 노선을 선정,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22일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의 부산~괌 노선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되며, 부산을 출발하는 BX612편은 오후 10시 0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3시 10분(현지 시간) 도착한다. 현지에서 출발하는 BX611편은 오전 4시 10분 출발해 부산에 당일 오전 7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4번째 신규 취항인 괌 노선의 경우 비행시간이 4시간으로 짧지 않은 노선인 만큼 경제적인 운임과 넓고 편안한 좌석, 기내영상물과 무료기내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지역 대표 항공사 에어부산이 힐링 섬 괌까지 안전하게 모시겠다"며 "에어부산을 타고 괌에 가면 경제적인 운임과 편안한 서비스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괌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19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이며, 왕복 총액운임으로 최저 29만7200원이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에어부산이 22일 부산~괌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자료/에어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