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오티렌F정 런칭 심포지엄 개최

입력 : 2015-07-23 오후 3:53:45
대원제약(003220)은 서울과 부산, 대구, 수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량신약 '오티렌F정' 런칭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각 지역별로 개원의 및 전문의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문정섭 서울백병원 교수는 오티렌F정 임상결과에 대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문 교수는 오티렌F정이 대원제약의 자체 특허기술인 Floating DDS(Drug delivery system)를 적용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지속시간을 120분(최대180분)까지 연장시킨 개량신약이라고 소개했다.
 
문 교수는 오티렌F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에서도 대조약 대비 열등하거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히고 위염치료에 있어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고 사료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오티렌F정은 급만성 위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진료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이 위염치료제 ‘오티렌F정’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원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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