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15 스포츠영웅 후보자 대국민 추천 접수를 실시한다.
◇2014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왼쪽부터)장창선, 서윤복, 김영호.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27일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해 국민에게 귀감이 되고 국내·외 스포츠발전에 공헌해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킨 인사를 2015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자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김성집(역도) 원로, 2013년 서윤복(육상) 원로,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원로를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2015년도 스포츠영웅은 대국민, 추천단, 언론기관 및 체육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선정하며 선정 된 스포츠영웅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추천해준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삼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접수 진행은 대한체육회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sports.kr)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살필 수 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