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기업 KCC는 지난해 진행한 사회책임경영(CSR) 활동 전반의 내용을 담은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KCC가 발간한 2014지속가능성 보고서. 사진/KCC
KCC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요구사항 및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보고서를 올해 처음으로 발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KCC가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한 부분과 성과, 기업의 사회책임경영(CSR)활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회사 지배구조와 연결재무상태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CSR 리스크관리, 인재경영,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 및 시장지향, 공유가치창출 등 5대 CSR 전략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기술했다.
이번 보고서는 효과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 개선된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작성됐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을 진단하는 지표인 ISO26000 진단보고서도 포함하고 있다.
정몽익 KCC 사장은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공유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 열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KCC 홈페이지(www.kccworl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