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20선을 회복했다.
제약주도 반등에 성공하며 코스닥지수 역시 상승중이다.
3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2% 오른 2023.20을 기록중이며 코스닥지수는 0.33% 오른 715.19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단기 급락세를 연출한 거래소 의약품업종이 1%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 통신, 은행, 비금속광물이 선전하고 있다.
반면 원달러 상승세 지속에 철강금속, 유통, 음식료 등은 하락중이다.
이밖에
한미약품(128940),
코미팜(0419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바이로메드(084990),
코리아나(027050),
SK하이닉스(000660),
CJ E&M(130960),
로엔(016170),
셀트리온(068270) 등 단기에 급락했던 종목군이 반등중이며
한국전력(015760),
대상(001680) 등도 오름세다,
신규상장주인 아시아경제는 15.4% 오르고 있으며 아이쓰리시스템, 로지시스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는 1.5원 오른 1169.90을 기록중이며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804계약 순매도, 주식현물은 197억 순매수중이다.
교보증권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고 베타 성향이 짙은 제약과 바이오업종에 차익매물이 집중되는 가운데 다음주는 경기여건 악화에 따른 정책당국의 대응여부가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역시 제약과 바이오업종의 하방경직성 확보가 관건인 가운데 다음주 코스피는 2000~2060선 사이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수급측면에선 연기금 매수와 원화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 지속 가능성이 상충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