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여름철 비수기, 지방서 분양 집중

입력 : 2015-07-31 오전 11:42:01
여름철 비수기에 부산, 광주 등을 중심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3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첫째 주(3~9일)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6곳, 1201가구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연다.
 
4일에는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구종합건설은 광주 동구 산수동 560-1에 짓는 '산수동 이스토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111가구로 구성된다.
 
산수초, 장원초, 충장중, 조대부중, 조대여고, 살레시오여고, 조대부고, 전남여고까지 다양한 학군이 조성돼 있다. 산수1·2구역과 인접해 있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1km 이내에 있다.
 
SK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7구역에 짓는 '대연 SK VIEW Hills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18~29m² 107가구 규모다.
 
대연7구역은 대연 재개발구역 중심에 있는 데다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 초역세권이다. 번영로, 수영로, 황령대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광안대교, 경부고속도로, 남해 제2고속도로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다.
 
5일에는 단 1곳에서만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해광건설은 광주 서구 화정동 23-20에 짓는 '화정동 해광샹그릴라'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4~80㎡ 285가구로 조성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광주서초 화정초 화정중 서석중 서석고 등 학군도 몰려있다.
 
6일에도 1곳에서 청약접수가 있다. 동원개발은 부산 사상구 모라동 산 91-16에 짓는 '구남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84㎡ 498가구로 이뤄진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다. KTX 구포역,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구포중, 구남중, 모라중, 백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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