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이달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163㎡ 2231가구를 비롯해,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전용면적 72~84㎡ 230실, '광교 어뮤즈스퀘어' 상업시설 전용면적 4만399㎡(호수 미정)로 구성된다.
원천호수를 서남쪽 방향에서 폭넓게 감싸고 있어 광교신도시 내 최고로 꼽히는 입지여건을 갖춘 단지라는 평가다. 또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신분당선 연장 광교중앙역(예정)이 위치해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경기도 신청사(예정)와 컨벤션센터(예정), 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해 개발호재도 풍부하며,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아파트는 호수 조망 극대화를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오피스텔 일부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M버스를 통해 서울 강남이나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며,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한 역세권 단지다. 개통 시 강남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 조감도 (사진/중흥토건)
복합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는 향후 광교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총 전용면적 4만399㎡ 규모의 매머드급 상업시설로 대단지에 위치해 안정된 고정수요는 물론 광교중앙역(예정)과 광교호수의 집객 호재로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
상가 규모는 투자가치를 높인 소형 상업시설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대규모 스트리트형 테마거리를 형성하고 모든 층이 지상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또 넉넉한 주차공간과 효율적인 동선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공간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 내 최대 규모 스파(예정)를 비롯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될 대규모 키즈카페 등 집객이 가능한 대형 직영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주거용품을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샵인 모던하우스(예정) 등 이국적인 테마의 특색 있는 상업시설 조성으로 상업시설의 투자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