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 '인기'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혜택 절세효과에 노후 자산 대비까지

입력 : 2015-08-06 오전 10:16:21
지금은 1%대의 저금리와 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진 고령화 시대다. 연금은 현재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됐다.
 
6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변화를 고려해 대표적 연금상품인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추천했다. 연금상품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이른바 '세(稅)테크' 상품으로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초과 수익과 노후 자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올해부터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서 연금저축계좌에 400만원을 납입하고 IRP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 정산을 통해 최대 115만5000원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해외펀드를 투자하면 발생 수익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면서 과세이연, 순이익과세로 절세효과 또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추천 연금펀드상품과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저금리 시대 안정적으로 연금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은 증권사 중 유일하게 연금저축신탁업을 인가 받아 연금저축신탁을 상품을 함께 취급한다는 점이다.
 
연금저축신탁은 납입액에 대해 원금 보장과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는 상품이다. 고객들은 연금 불입시기에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하여 높은 수익률로 자산을 증식하고, 연금 수령시기에 연금저축신탁으로 자산을 이전해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100세시대 IRP’ 수수료가 업계 최저라는 점도 주목된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구성된 연금 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도 상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최저 수수료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 IRP를 이용할 경우 장기간의 투자 후 누적 연금자산에 큰 이득이 가능하다.
 
업계 최저 금리로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계좌 평가금액의 6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3.0%, 대출기간은 180일이다. 만기 시에는 연장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상품인 연금저축펀드를 일시적인 자금 필요 때문에 해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가입고객은 출금이나 해지로 인해 세제혜택을 포기하지 않고도 연금저축계좌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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