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올해 첫 월요 경기는 대구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후 6시13분경 대구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했다.
야구장 주변에 경기 개시 30여분 전부터 번개 동반 폭우가 내렸고, 결국 그라운드 사정 등을 감안해서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로써 이 경기는 10일(월요일) 같은 장소에서 하게 된다. KBO가 지난 4일 열린 실행위원회를 통해 8일부터 9월6일까지 토·일요일 경기가 우천 등의 사유로 취소될 경우 해당 경기를 월요일에 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
◇비로 인해 경기가 우천 취소된 8일 대구 대구시민야구장 내부. (사진=이준혁 기자)
대구=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