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태양광전문업체인 프리샛은 9일 정부보급사업 시공사인 예한에 총 19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모듈 공급하기로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129억원)의 14.69%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에 따라 프리샛은 예한에 중국 창조우 트리나 솔라(이하 트리나)사의 태양전지 모듈을 두 번에 걸쳐 오는 12월말까지 공급한다.
프리샛측은 "이번 공급 체결은 프리샛이 신성장동력으로 태양광사업을 개시한 이래 최초의 대규모 수주"라며 "이번 수주를 통해 태양광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샛은 지난 5월 중국의 태양전지 제조업체인 트리나사와 한국 내 태양전지 모듈에 대한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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