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가 3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PBOC)는 달러·위안 환율을 전날 보다 1.62% 올린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달러·위안 기준 환율을 사상 최대폭인 직전일 대비 1.86% 오른 6.2298위안으로 고시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한 지 하루 만에 추가적인 조치다.
로이터는 인민은행의 위안화 추가 평가 절하로 인해 이날 위안화 가치가 2012년10월 이후로 3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장쑤성에 있는 건설은행의 한 직원이 100위안 지폐를 세고 있다. (사진=로이터)
어희재 기자 eyes4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