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초 중국 남경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완다 플라자에서 생활가전 로드쇼를 개최했다. 제품 체험존에서 중국 소비자가 LG 코드제로 청소기를 사용해 보고 있다. 사진/ LG전자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중국 8개 주요 도시에서 소비자들에게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LG전자(066570)는 이달 초 중국 남경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완다 플라자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LG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편의성을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경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북경, 심양, 하얼빈, 심천, 광주, 성도, 중경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남경 로드쇼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 조만간 현지에 출시할 스타일러도 공개했다.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도 강력한 흡입력과 편리함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이밖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얼음정수기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