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는 내년 출시되는 제품으로 실내를 인테리어하는 '2016년 이케아 카탈로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2016 이케아 카탈로그 이미지컷. 사진/이케아코리아
아이들의 생활에 중점을 두고 발간한 이번 카탈로그를 통해 이케아코리아는 집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홈퍼니싱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팁,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놀이터가 집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이케아 제품을 통해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년 이케아 카탈로그는 전 세계에서 총 2억1400만부가 발행됐으며 32개 언어로 번역돼 48개국에서 배포된다. 카탈로그는 다음달 1일부터 이케아 광명점에서 볼 수 있으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들에게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책자와 더불어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들을 실제 집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이케아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도 다음달 17일부터 선보인다. 앱에 탑재된 증강현실기능을 이용해 400여개의 이케아 제품이 방에 잘 어울리는지 여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으로 들어가기' 기능으로 두 개의 룸 셋을 둘러볼 수 있으며, 50개 이상의 영상과 이미지 갤러리 및 360도 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