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갤노트5·갤S6엣지+ 사전체험존 운영

입력 : 2015-08-17 오전 10:02:22
이동통신 3사가 17일부터 일제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사전체험존 운영에 돌입했다.
 
SK텔레콤(017670)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이하 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이하 엣지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단말기 사전체험존을 이날부터 전국 직영대리점에서 운영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노트5와 엣지플러스는 5.7 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 두  모델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를 탑재해 오는 20일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을 통해 노트5와 엣지플러스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사전체험존에서 해당 단말의 성능과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사전체험 매장의 위치는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이 17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edge+’ 사전체험 행사를 시작한다. 사진/SK텔레콤
 
KT(030200)도 이날부터 전국 321개 S.ZONE 매장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노트5와 엣지플러스의 사전 체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S.ZONE 매장에는 국내 유일의 ‘갤럭시 마스터즈’ 인력을 운영해 고객들의 신규 단말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갤럭시 마스터즈는 삼성전자 신규 모델의 기능과 특·장점 등에 대해 전문적인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는 직원이다.
 
KT는 고객들이 노트5와 엣지플러스의 공식 출시 이전에 체험한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총 601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5, 외식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전 체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KT의 GiGA LTE 네크워크 및 올레 투폰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통해 해당 신제품들의 성공적인 론칭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KT의 ‘갤럭시노트5’, ‘갤럭스S6엣지플러스’ 사전 체험 행사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LG유플러스(032640) 역시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모든 고객이 노트5와 엣지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강남역 직영점을 시작으로 국내 300여 개 사전 전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역직영점, 종로직영점, 부산 광복직영점, 광주 충장로직영점, 대구 범어직영점, 대전 시청직영점 등 전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은 두 신제품을 출시 전에 직접 보고 사용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노트5와 엣지플러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세상의 모든 비디오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초 ‘LTE비디오포털’ 서비스 2만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매장을 17일부터 오픈한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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