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광교 중흥S-클래스' 등 1만3515가구 청약

입력 : 2015-08-21 오후 4:35:25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 성수기로 접어들고 있는 분양시장에 전주보다 3배 넘는 물량이 쏟아지는 등 다시 분위기가 다시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광교신도시 '광교 중흥S-클래스' 등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1만3515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먼저 24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중흥토건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짓는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2231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고 신분당선 연장구간 광교중앙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조망권이 뛰어나다.
 
대우건설(047040)은 같은 날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짓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 68~84㎡ 784실 규모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에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중부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8월 넷째 주 전국 주요 분양 예정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울산 중구 복산동 377-7에 짓는 '복산 아이파크' 126가구를 25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약사초, 무룡중, 울산중고, 학성여고, 성신고 등 학군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중구청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SK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치 SK뷰'를 26일 분양한다. 239가구 중 84㎡ 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역세권에다 인근 도곡역을 통해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대치초, 대곡초, 대청중, 숙명여중, 휘문중고, 단대부중고 등 명문학교가 가깝다.
 
같은 날 현대건설(000720)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에 짓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2번 지방국도를 통해 서산시와 아산시 접근이 쉽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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