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신작 '성난변호사' 개봉일 확정

입력 : 2015-08-25 오후 6:42:36
[뉴스토마토 함상범 기자] 배우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성난 변호사>가 오는 10월 8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을 맡게된 한 변호사의 이야기다. 2011년 <카운트 다운>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며, 지난해 영화 <끝까지 간다>로 340만 흥행과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선균의 신작이다. 최근 <협녀:칼의 기억>으로 얼굴을 비춘 김고은도 출연한다. 
 
10월 8일 개봉을 확정 지은 <성난 변호사>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개봉을 확정지은 <성난 변호사>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5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에는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을 연기한 이선균의 여유만만한 표정이 시선을 끈다. 
 
또 빌딩 숲이 내려다 보이는 고층 사무실에서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자신있는 이선균의 표정 위에 "두뇌 상위 1%, 승소 확률 100% 에이스 변호사가 온다"는 카피 문구는 변호성의 캐릭터가 훌륭한 능력과 당당한 성격을 갖고 있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CJ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변호사를 소재로 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오락 영화"라며 "완성도가 높아 내부적으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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