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경제 낙관"

입력 : 2009-06-20 오후 2:54:33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경제의 미래를 낙관했다. 수비르 랄 IMF 한국과장은 19일(현지시간)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최악의 상황이 지나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 워싱턴 소재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주최한 한국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국경제의 유연성과 복원력은 한국이 현재 침체국면에서 가장 먼저 회복하는 국가들 중 하나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출주도의 한국 경제 회복속도는 전체적인 경제성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다음주 한국을 방문, 한국 경제에 대한 실사를 벌일 계획이며, 그 결과는 다음달 초 발표된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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