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업신용등급(ICR)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분양보증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높은 자기자본비율 및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에 따른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의 항목에서 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주택보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되어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함으로써 주택도시금융 중추기관으로 공신력이 강화되었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최고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의 신뢰도와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라며 "주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보증 및 서비스 제공하여 서민을 보호하고,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는 핵심 정책실행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