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065150)그룹은 미스터피자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스페셜 메뉴를 앞세운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압구정점은 기존 미스터피자 메뉴와 함께 피자를 비롯해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 19여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기존의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메뉴로는 피자 2종(플랫피자, 스푼피자), 쉐프파스타 3종(까르보나라, 토마토, 오리엔탈 치킨부추), 프레쉬 샐러드 3종 및 맥주 안주 3종의 메뉴가 준비됐다. 단품뿐 아니라 1만원대의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또 스푼 피자를 제외한 전 메뉴가 1만원 이하로 제공된다. 미스터피자 측은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친구와의 식사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압구정점은 피자와 샐러드 바로 구성된 기존 매장 스타일에서 벗어나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콘셉트의 첫 매장으로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다른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MPK그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