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2015에서 하반기 전략 PC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신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에는 아이디어패드 믹스700과 아이디어패드 300/500, 씽크패드 요가 260/460, 씽크센터 M900 타이니 데스크톱 등이 포함된다.
아이디어패드 믹스700. 사진/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믹스700 12형 제품은 특허를 획득한 듀얼 시계 밴드 힌지 디자인을 채택해 노트북, 스탠드, 태블릿 간의 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리시하고 한층 더 진보한 디자인으로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용도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3년 전 제품보다 33%나 가벼워진 아이디어패드 300과 500은 각각 2.1kg, 2.3kg로, 14형, 15형 제품이다. 아이디어패드 300의 초고속 와이파이는 일반 노트북보다 최대 3배 빠르며, 아이디어패드 500은 최신 인텔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JBL 스피커,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 옵션을 포함했다.
씽크패드 요가 260과 460은 멀티모드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전세계 최초로 LTE-A 무선 WAN 접속 기능을 LTE보다 최대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최신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씽크패드 요가 260은 무게가 약 1.3kg인 12.5형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이동성을 높였다.
최신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씽크센터 M 시리즈는 CPU, 스토리지, 그래픽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인텔 v프로, PC 클라우드 매니저, 마이크로소프트 SCCM를 탑재해 총소유비용을 줄이고 지원 서비스에 대한 업무 부하를 단순화하도록 설계됐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