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726가구 모집에 총 1321명이 청약,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84㎡C(1.26대 1)와 74㎡(1.03대 1)가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84㎡B(3.86대 1), 84㎡A(2.26대 1), 84㎡D(2.05대 1) 등은 2순위에서 마감했다.
정상령 분양소장은 "최근 지역 일대 분양시장에서는 드물게 1순위 청약 접수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과 브랜드 프리미엄,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입지 등 상품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우수한 청약결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지구 A11(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74·84㎡, 5개 타입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4㎡가 2억3757만원, 84㎡는 2억679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74㎡ 854만원 ▲84㎡A 1053만원 ▲84㎡B 1300만원 ▲84㎡C 1289만원 ▲84㎡D 1311만원이다. 계약금(10%) 2회 분납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양주농협 덕현지점 인근(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 마련됐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가 순위 내 마감됐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사진/대림산업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