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이 28일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옥수동에는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으로, 이번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준강남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에 단지 고저차를 이용한 특화설계와 대림산업만의 평면이 적용된 만큼 우수한 청약결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대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 25개동 총 197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15㎡, 5개 타입, 11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B 7억1222만원, 1223만원 ▲84㎡C 7억5320만원, 1294만원 ▲84㎡D 7억5320만원, 1280만원 ▲115㎡A 8억9708만원, 1565만원 ▲115㎡B 8억9141만원, 1585만원 ▲107㎡T 8억9512만원, 127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정액제(84㎡ 2000만원, 107·115㎡ 3000만원),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9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옥수동 539-8)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실제 인테리어 및 평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본보기집(Mock-up 주택)을 운영 중이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