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11월 말까지 해남의 농특산물 브랜드 '해남미소'의 상품을 소개하고 제철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2015 해남미소 건강 장바구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G마켓은 '국내산 친환경 레드비트'(4kg)를 시중가 보다 25% 저렴한 1만5000원에 선보인다.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풍부한 햇빛 아래서 키운 '반양근 건고추'(600g)는 17% 할인한 8300원에, 무농약 자연조건에서 재배한 '건표고버섯'(250g)는 5% 할인된 1만89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이 달의 화끈한 특가' 코너를 통해 9월 한달 동안 '미니밤호박'(4kg)을 18% 저렴한 1만7900원에 판매한다. 발효 유황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으며 고소하다. '반건조 고구마말랭이'(10봉)는 30% 할인된 1만2500원에, '친환경인증 무화과'(2kg)는 33% 할인한 1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G마켓, 옥션 두 사이트에서 각각 다른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은 오는 11일 서울 논현동에서 전문 셰프가 해남 특산물을 이용한 레시피를 직접 알려주는 '오감만족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날 쿠킹 클래스에는 박철환 해남 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레시피는 향후 'G마켓이 간다'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션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앱으로 해남미소 상품을 월 2회(3만원 이상) 구매시 매달 선착순 100명에게 '오색혼합미'(600g)를 지급한다.
김세훈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2팀장은 "해남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SNS 투어단을 통한 관광지 소개, 쿠킹 클래스 등 앞으로도 지자체와 상생활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