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8T, 24T, 40T의 정제와 10매, 30매의 필름형의 다양한 포장단위와 제형으로 출시됐다. 정제는 5mg, 10mg, 20mg 세 가지 용량이 있으며, 10mg, 20mg의 제품은 분할선을 삽입해 용량 조절이 쉽다는 게 장점이다.
필름형은 10mg, 20mg 용량으로 출시했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직장인과 중년층이 많이 선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장면에서도 검은색의 무광 패키지로 제작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보다 쉽고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형을 출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할 전략"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