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1100원(2.84%)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에서 거래 중으로 2011년 주가 수준”이라며 “적정투자보수액 감소와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우려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는 과도한 우려로 판단되고 오히려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부문은 미수금 회수와 자산매각 등 자본구조 개선 노력으로 선순환 구조 진입, 해외 자원개발 부문은 중장기적 유가 상승으로 자원개발 현장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춰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