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백화수복' 등 명절 선물세트 선보여

입력 : 2015-09-14 오후 5:17:59
롯데주류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용으로 71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백화수복은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린 우리나라 대표 청주다.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명절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소비자들이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700㎖, 1ℓ, 1.8ℓ 등 3가지 용량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1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대표 차례주"라며 "가격도 5000원 대에서 1만원 대까지 다양하고 경제적인 제품인 만큼 명절 아침 온 가족이 함께 차례를 지내고 마시기에 좋은 술"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다. 한국 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여기에 롯데주류는 국내산 왕매실로 만든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더해 건강효능에 특별함까지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설중매'는 병 속에 매실이 들어 있어 마지막 잔가지 매실의 향과 은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매실주다. 저온 침출법을 적용해 재료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고 원액을 영하 8도 이하에서 냉각·여과시켜 부드러운 맛과 진한 향을 살렸다.
 
롯데주류는 전통주 선물세트 외에도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에 맞춘 위스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맛과 향을 살린 위스키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제품으로 가격대도 다양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좋은 물과 공기,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냉동여과 등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법을 통해 완벽한 향과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주피터 마일드블루 17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도 출시된다. PGA 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 골프 와인 세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피노누아'를 묶어 선보였다.
 
'반피 플래티넘 와인세트'는 이태리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와이너리 '반피'의 대표 제품인 '반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와 '반피 로쏘 디 몬탈치노'로 구성했다.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세트'는 '골드라벨 쉬라즈'와 '골드라벨 샤도네이'를 묶어 산적, 생선전 등 고기와 생선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린다. 
 
(사진제공=롯데주류)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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